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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설령시 약 먹었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1. 11:03

    <미드소마>를 본 것은 순전히 아리에스터라는 이름 때문이다. 그리고 가까운 후배인 라제기 한국초보문화부장이 "괴작이다", "공포영화의 통념을 박살내버립니다"라는 추천 카톡 글부터다. 그러면 봐야 한다고 답했다. <유전>의 아리에스터 작품인 줄 몰랐던 게 조금 부끄러웠던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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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바로 괴작일 수도 있고 통념을 깨는 것도 맞지만 전적으로 동의하거나 괜찮아라고 할 수는 없는 작품이라는 것이었다."미드소마가 미드섬머,mid-syummer라는 의의가겠지 그럼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공포버전으로 어레인지했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지만, 그건 좀 너무 "나와버리는" 스토리다. 어쨌든, 스웨덴의 한 마늘 축제 이상에 간 4,5명의 젊은이들(그 중 하나는 고장이 벌이는 sound모의부 배우이다)이 목숨을 앗아간 봉변을 당한다는 줄거리이다. 축제가 참 묘한데 어떤 부족의식과 비슷하고 광기의 종교의식이 실려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곳에서는 삶과 대나무 sound, 태와 탄생, 사망의 과정과 그에 대한 생각이 남의 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마치 생환을 하던 미국 젊은이들에게는 무서울 정도로 무서운 일이 된다.그러나 젊은이들은 그것을 아내 sound에게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 격인 대니(플로렌스 퓨, 박찬욱 BBC6부작<리틀 드러머를>의 그 배우)이 점점 더 그 공포의 실체를 깨닫게 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수렁으로 한 것을 sound한 것을 sound 걸어 물어본 상회한다는 설정이지만, 이 영화는 그 점층(점층)예는 죠무캉(돈강)의 구조가 특이하다. 더 중요한 것은 영화에게 궁극적인 줄거리는 '집단의 광기'로 생각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특정 종교나 특정 정치 집단에 한국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 근원적인 "마 sound, 뿌리 깊은 보편의 일상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를 이 영화는 역설해서 내리고 어린이 사용한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받아들이기 쉬운 영화는 아니다. 난독성이 강한 책을 읽을 생각을 준다. 영화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해야 하고 특별한 상상력을 가진 것에 점수를 매기기 쉽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영화는 왠지 만족스럽지 않다. 약간 길었다 축제 장면 중 일부는 조금 잘라내도 될 것 같은데 알리 에스터가 저런 스토리를 들으면 영화 속처럼 나를 토막내서 몰살당할 것 같아서 입을 다물어야 한다.도대체 "앨리 에스터"라는 인물은 어릴 때 어느 경험이 있었을까?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의 영혼에 무엇이 담겨 있고 다분히 악마 숭배적인 집단의식에 저렇게 정통할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한다. 하지만 뭐 그건 괜찮고영화 초반에 등장인물은 스웨덴 고장 이후 초강력 마약으로 알려진 "매쉬룸"을 먹고 극한의 환각상태에 빠진다. 만약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대니가 환각상태로 본 것, 경험한 것이 아닐까?대니는 동생이 가스를 넣어 자살하고, 엄마나 아빠도 죽게 하고, 그 트라우마가 심한데, 그렇다면 스웨덴의 고장은 병원이고, 머쉬룸은 정신병 약이고, 모든 것이 정신적 치료 과정이었는데, 그것을 "약 기운"이라고 해서 환각상태로 보고 있지 않을까. 아리에스터가 정말 하고 싶었던 스토리의 언덕 너머의 진짜는 무엇인가? 오랜만에 답이 없는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을 준다. 머쉬룸을 먹으면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해. 앨리 에스터가 영화의 목적을 성공시켰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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